배우 공유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실제로 유혹에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다. 생각보다 견고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공유는 “30대가 되니 이성상이 바뀌더라. 20대에는 자기만의 특별한 감성을 가진 사람에게 끌렸는데 지금은 편한 게 좋다. 감정 기복이 있는 분은 피곤할 것 같다”고 전했다.
공유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특별한 게 없다. 재밌는 사람도 못 되고 되게 애매하다”며 “전도연이 영화 찍으면서 ‘네가 왜 아직 혼자인지 알겠다’고 하더라. 여자 입장에서 답답해할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공유 “감정 기복 있는 분 피곤…편한 게 좋다”
입력 2016-02-29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