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는 박세영과 손창민 5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영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오혜상(박세영)과 강만후(손창민)이 죗값을 치루고 새 삶을 시작했다.
5년 뒤 강만후는 지하도에서 구두를 닦고 폐지를 주우며 재기를 꿈꿨다.
오혜상은 출소한 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하반신 마비였던 신득예(전인화)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금사월(백진희)와 찬빈(윤현민)은 보육원을 완성했다.
신득예는 금사월에 “고생했다”면서 “넌 내가 받은 큰 선물이야”라고 웃었고, 금사월은 “태어나길 잘 한 것 같다”고 포옹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내 딸 금사월 마지막회’ 득예, 사월에 “넌 내가 받은 큰 선물이야” 뭉클 고백
입력 2016-02-29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