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송지효의 반지 선물에 감동했다.
28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2시간 동안 전국 7개 맛집의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개리와 송지효는 제주도 맛집 투어 미션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계량스푼과 빨대로 식사를 했다.
이때 송지효가 계량 스푼의 고리를 개리의 새끼손가락에 끼웠다.
개리는 송지효에 “약혼반지냐. 이런 식으로 날 6년 갖고 노냐”면서 “여자가 끼워준 반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기뻐했다.
송지효가 “그게 새끼손가락에 딱 맞냐”고 붇자 개리는 “이렇게 내 손가락 치수 알아가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개리 “여자가 끼워준 반지는 처음” 송지효의 반지 장난에 감동
입력 2016-02-29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