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집’ 미카엘 셰프 “크리스마스에 부모님 못 만난 지도 20년 넘어”

입력 2016-02-29 05: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셰프의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영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의 일일 멘토가 됐다.

미카엘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불가리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셰프가 되고 싶은 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몇몇 학생들은 손을 들었다.

이에 미카엘은 “셰프는 굉장히 힘들일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잘 안지도 못하고 계속 일해야 한다.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부모님을 못 만난 지도 20년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요리사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학생에게 “그래도 요리사의 좋은 점은 멋있다는 것”이라고 다독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