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멤버들이 저질 체력 굴욕을 맛봤다.
28일 방영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멤버들은 신체검사를 받았다.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1개를 기록한 김영희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한 번도 팔굽혀펴기를 하지 못했다.
교관은 “너희는 정신상태가 썩어빠졌어. 한 개라도 하겠다는 의지가 없잖아. 간부면 간부답게 자존심을 지켜”라며 “실망이다. 다들 실격이다”고 멤버들을 자극했다.
윗몸일으키기 검정에는 차오루가 57개로 1등을 차지했다. 나나는 “제가 그래도 윗몸일으키기는 잘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성은도 “연습 많이 했다”고 굴욕을 만회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멤버 전원 저질 체력 굴욕… “간부면 간부답게 자존심을 지켜라” 자극
입력 2016-02-2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