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31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서모(31)씨가 몰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서씨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은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도 발생한지 5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벤츠 일부가 불에 타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또…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6-02-2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