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서 4억5600만원 잭팟 터졌다

입력 2016-02-28 15:12

강원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28일 오전 5시10분쯤 당첨금 4억5600여만 원에 이르는 ‘슈퍼메가 잭팟’ 이 터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강원랜드 슬롯머신 게임인 ‘슈퍼메가 잭팟’에서 게임을 즐기던 진모(49)씨.

대박의 행운을 거머쥔 진씨는 “가끔 여가를 즐기러 강원랜드를 찾아 스트레스를 푸는데 3일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보였다”며 “당첨금은 저축과 취미생활을 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슈퍼메가 잭팟’은 50대의 슬롯머신을 연결해 각 머신의 게임금액 일정부분이 누적 되어 잭팟 발생 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강원랜드 대표 연결 프로그래시브 게임이다.

한편 강원랜드 슬롯머신 최대 잭팟은 지난해 4월 15일 ‘슈퍼메가 잭팟’에서 터졌으며 당첨금액은 8억9700여만 원에 달했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