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부터 부산 중·동구 선거구가 사라진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국회에 제출한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서 중구를 부산 영도구(김무성 대표)에, 동구를 서구(유기준 의원)에 각각 붙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획정안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한 뒤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중동구는 15~19대 국회에 정의화 의원(현 국회의장) 지역구였다. 정 의장은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지역구 불출마’정의화 국회의장 지역구 사라졌다...부산 중구 쪼개져 없어져
입력 2016-02-28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