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인 29일 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고 내륙에는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눈(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2월 마지막 날 기온 ‘뚝’… 월요일 날씨 추워요
입력 2016-02-2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