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의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5·경기도BS경기연맹) 조가 월드컵을 다시 한 번 제패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9초5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스위스, 독일 팀에 돌아갔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또 세계 제패
입력 2016-02-28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