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서 또 테러 "최소 9명 사망"

입력 2016-02-27 22:27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7일(현지시각)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러는 카불 국방부 건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탈레반은 이날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