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말투가 가장 쉬웠어요” 송중기, 수줍은 고백

입력 2016-02-28 00:18

배우 송중기가 군인 역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샤이니 온유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전역 후 첫 작품에서 군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작품이 좋아 전혀 개의치 않았는데 아무래도 편한 것은 있었다”며 “말투나 그런 것들이 있는데 아직까지 못 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해교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송혜교는 “이 전에 있던 작품이 워낙 정적인 캐릭터였다. 그 장면을 보고 새롭게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 말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연예가중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