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는 멤버들이 직접 시민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상담사와 상담을 나눴다. 박명수의 고민은 웃음에 대한 압박이었다. 박명수는 “웃겨야 하는데 웃음의 강도가 약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직업적으로 참 힘들다”며 “노력만으로 웃음이 만들어지지는 않더라”고 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을 만큼의 웃음을 유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다”고 덧붙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웃음 강도 약해졌다 얘기, 가장 큰 상처” 박명수, 고민 고백
입력 2016-02-28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