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생일을 맞아 ‘통큰’ 생일 선물을 했다.
27일 오늘 생일을 맞은 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이보영이 생일 선물로 준 러닝머신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 속에는 실제 러닝머신이 아닌 케이크 위에 장식된 러닝머신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크 위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고 있는 지성의 모형과 지난해 출산한 딸의 모형이 장식돼 있다. 또 “우리 가장 사랑해. HAPPY BIRTHDAY”라는 문구를 넣어 지성에 대한 이보영의 사랑이 묻어나왔다.
지성은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어?” “응 나 사실 러닝머신 갖고 싶어”하고 말도 안 되는 얘기인 줄 알면서 장난으로 얘기했더니 사왔다고~ 엥????? 그런데 케잌 위에… 옆에 줄넘기 아령도 있어~~’란 글로 러닝머신을 받게 된 사연을 올렸다.
또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도 “내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지박이 들아~^^ 고맙고 또 고맙고…”란 감사인사를 남겼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생일 맞은 지성, 아내 이보영에게 받은 ‘통큰’ 선물
입력 2016-02-27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