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 록그룹 비틀즈 멤버인 존 레넌의 둘째 부인이자 전위예술가인 오노 요코(82)가 독감 증세로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사는 오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한 소방대원은 오노가 사는 맨해튼의 아파트에 26일 오후 9시쯤 앰뷸런스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노는 현재 회복 중이며 27일 퇴원할 예정으로 뇌졸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 레넌과 오노는 1966년 만나 1969년 결혼했으며 레넌은 1980년 12월 아파트 건물 앞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
존 레넌 부인 오노 요코, 독감 입원
입력 2016-02-2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