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공사현장에서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35분쯤 서울 안암동5가 공사현장에서 박격포탄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직원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으나 추정 물체가 흙에 파묻혀 있어 아직 확실한 것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 직원 등을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군 부대에 폭발물처리반 출동과 정밀 감식을 요청했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
성북구 공사 현장서 박격포탄 추정 물체 발견
입력 2016-02-2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