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경규 “박명수, 무한도전 없어지면 같이 없어질 것” 독설

입력 2016-02-27 05:40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경규가 박명수에 독설을 날렸다.

26일 방영된 KBS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윤정수, 조혜련, 이윤석 등이 ‘경규에게 한 맺힌 후배들 소집’ 편에서 이경규를 폭로했다.

윤정수는 “이경규가 개그를 보는 근시안이 넓고 정확하다. 개그를 보는 시야가 넓다는 뜻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경규가 전에 ‘정수야, 너 지금 너무 잘하는데 그거 1년 안에 다 없어질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정말 다 없어졌다”고 슬픈 과거를 말했다.

또 이윤석은 “과거 이경규가 내게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없어지는 날 같이 없어지는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격분해 의자를 번쩍 들었지만 이경규를 보더니 “이 양반님이”라면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