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참가자 유연정이 보컬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포지션 대결을 펼치는 61명 연습생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주나, 조시윤, 윤서형, 추예진, 유연정, 아리요시 리사가 팀을 이뤄 타샤니의 ‘하루 하루’ 무대를 꾸몄다.
김주나와 유연정은 메인 보컬을 뽑는 과정에서부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결국 팀원들의 투표로 메인 보컬은 김주나가 됐지만 호흡을 맞추지 못하다 눈물을 보였다.
무대 후 발표된 등수는 1등 유연정, 2등 김주나, 3등 추예진, 4등 아리요시 리사, 5등 윤서형, 6등 조시윤이었다.
유연정은 “내가 이걸 해낼 줄이야. 어안이 벙벙해”라며 “무대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게 한 명만 잘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 뿌듯하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프로듀스101’ 유연정, 김주나 꺾고 최고의 보컬 포지션 1위…“내가 이걸 해낼 줄이야”
입력 2016-02-27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