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가족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본격적인 아프리카 여행에 나선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과 박보검이 일몰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박보검이 “가족 사진이 없어 많이 아쉽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류준열은 “내가 한국 가서 가족사진 쏠게”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커서 보니까 그런 가족사진도 다 추억이더라. 부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저를 많이 찍어주셨는데, 저는 반대로 그러지 못 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지금은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가족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제 나이가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느냐.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간들이 후회된다.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꽃청춘’ 박보검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 눈물
입력 2016-02-27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