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정해균, 이제훈에 “내 손으로 그 사건 조작했다” 고백 뒤 피습

입력 2016-02-26 22:29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해균이 이제훈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영된 tvN ‘시그널’에서는 사직서를 내는 안치수(정해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범주(장현성)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안치수는 박해영(이제훈)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인주 사건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해. 진실을 알게 된다면 위험해진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박해영은 “알고 싶다. 우리 형이 왜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치수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내려와. 난 그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 내가 내 손으로 그 사건을 조작했으니까”라고 고백하며 “두 시간 뒤에 인주로 내려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안치수는 피습을 당한 채로 박해영을 마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