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의원 “고맙습니다. 준비한 최선 다하겠습니다”… 14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입력 2016-02-26 20:06
사진=국회 생중계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의원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26일 배재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에 이어 14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이날 오후 배 의원은 트위터에 “최선 다하겠습니다. 이 말은 했으면 하는 말씀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꼭 발언 하겠습니다”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자 “고맙습니다. 준비한 최선 다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테러를 빙자해 국정원이 무제한 도감청을 할 수 있다. 또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 대책이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안에는 거의 없다. 고작 인권보호관 1명을 두는 것이 전부”라고 반대 토론을 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