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 동남동쪽 34㎞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23도, 동경 127.19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제주권역에서의 첫 지진은 이틀 전인 지난 24일 오후 11시 22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34㎞ 해역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2.9였다.
지난해에도 제주 해상에서 8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 해역서 2.2 규모 지진… 올들어 두번째
입력 2016-02-26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