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2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상하는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종합 헌정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과 유권자들이 전하는 삶의 요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헌정대상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4년간의 본회의 출석률, 입법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3개 항목을 분석해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공정거래법, 프랜차이즈법과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자본시장법,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발굴을 의무화하는 국가보훈기본법 등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종합헌정 대상 수상
입력 2016-02-2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