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선인 강기정(광주 북갑) 의원은 25일 당의 전략공천 방침으로 4·13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배제된 것과 관련, "더민주는 시스템공천으로만 총선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탈당, 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더민주를 외로이 지켜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로 풀이되며, 강 의원은 조만간 구체적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탈당 광풍에도 더민주 외로이 지켰다” 강기정, 지역구 전략공천 강력 반발
입력 2016-02-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