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힘” 연설 신기록 은수미, 심경 토로

입력 2016-02-25 08:20

무제한 토론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심경을 남겼다.

은 의원은 ‘의원실’ 명의의 글을 통해 “필리버스터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라며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그의 발언은 10시간 18분 동안 진행됐습니다”라고 했다.

은 의원은 “죽을 힘을 다해 싸웠지만,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라며 “끝까지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힘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