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당의 컷오프 결정 존중하지만 이의신청”

입력 2016-02-24 19:09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24일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번 컷오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오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통보를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고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김 의원은 "또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자로서 정부·여당이 강행하는 테러방지법의 악법적 요소를 삭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소명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