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경북지역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전국 224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공장운영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제조기술 등 중소·중견 기업의 수준과 규모, 분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월 224개, 3월 150여개 등 올해 45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17년까지 전국 1000개 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국 224개 기업에 보급 확대한다
입력 2016-02-24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