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 15만7000톤 추가 시장격리조치…가격급락 방지

입력 2016-02-24 08:54

정부와 새누리당은 24일 국회에서 쌀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과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쌀 15만7000톤 추가 시장격리조치하기로 했다. 가격 급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당정에서는 현재 쌀 수급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추가 수매 여부와 농가 소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당에서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119 민생본부장, 강석훈 기재위 정조위원장, 안효대 농해수위 정조위원장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며, 정부 측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참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