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어쩜 좋으니~” 박보검 막내미 터져…고경표에게 푹 안김

입력 2016-02-24 00:07 수정 2016-02-24 16:19

배우 박보검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미공개 영상이 23일 공개됐다. ‘아프리카서 매력 터진 출구 없는 현실 남친들’이란 제목이다. 영상 속에서 박보검은 흰 양말에 흰 운동화를 신고 흰 티셔츠를 입고 혼자 모래사장에서 글씨를 쓰고 있다. 파도가 밀려 와서 글씨를 덮자 “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며 놀라워했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는 박보검과 고경표가 손을 잡고 나란히 등장했다. ‘친형제미 고경표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커뮤니티에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사탕 목걸이를 하고 있는 박보검은 엄마에게 안기듯이 고경표를 두 팔로 꼭 껴안고 있다. 고경표도 한 손으로는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으론 박보검을 안아주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박보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 성애자’가 되어서 돌아온 것 같다는 질문에 “형성애자.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 남자들 중에서 막내였는데 형들이 진짜 많이 챙겨주셨다. 더군다나 고경표 형이랑은 네 작품을 했고 이번 작품으로 많이 친해졌다. 친형처럼 잘 챙겨주셨다. 이동휘 형은 같이 있으면 즐거웠다. 류준열 형은 남자가 봐도 멋있었다. 안재홍 형이랑 최성원 형은 작품에서 만난 적이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여행을 같이 갔다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귀여움ㅋ흰 양말에 흰 스니커즈 왜 이렇게 귀엽지” “막내미” “와 정말 멋지다. 귀엽고 멋지고 널 어쩜 좋으냐” “극중에서도 선우랑 택이랑 보기 좋았는데 실제로도 형제미 대박” “꽃청춘 보니까 고경표가 박보검 챙기는 게 눈에 보였어요” “고경표 박보검 서로 진심으로 좋은 선후배인 듯” “보검이가 형을 많이 좋아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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