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인왕산자락길 생태·문화·역사탐방길로 조성

입력 2016-02-22 20:39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인왕산자락길 생태녹색관광 자원’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 생태관광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인왕산자락길을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탐방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안평대군의 집터가 있다고 추정되는 수성동 계곡 인근을 중심으로 안평대군의 문학과 조선전기의 조경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또 인왕산 자락의 야생화 군락지역을 발굴하고 탐방로에 야생화를 식재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