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은 아레나 옴므 3월호와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 일은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나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많은 이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게 최고가 되는 게 아닐까. 일단은 얼굴이 연예인같이 생겨서 가수가 된 사람처럼 비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하는 음악은 음악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사람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이 절대 아니다. 각 음악이 품은 감성을 느끼면 되는 것인데, 이걸 내가 진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거짓이 아니라 진짜인 것을 전하고 싶다. 요즘은 그게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태민의 인터뷰에 팬들은 “본인 음악을 사람들한테 진실하게 온전히 전달하고 싶다는 부분이 인상적” “대박 진중하고 속이 진짜 깊다. 겸손한 노력하는 천재 느낌 저 열정과 노력 배우고 싶다” “어른스럽고 멋지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좋음” “뮤지션에 대한 열의 보여서 좋다” “말도 곱게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민은 23일 0시, 첫 번째 솔로 정규음반 ‘프레스 잇(Press it)’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 최정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