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농촌 및 영농 정착률 제고를 위해 제7기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농·귀촌대학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시간을 활용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기초 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마인드 정립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 85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모집인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90명이며, 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영농 정착 수준에 따라 단계적인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현장학습을 겸한 영농교육 실시 및 전문지도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귀농자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032-440-6910).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귀농 귀촌대학 참여시민 90명 26일까지 모집
입력 2016-02-2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