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방지역 北대남방송 소음실태 조사후 대책 마련

입력 2016-02-22 11:48

군 당국은 최전방지역에서 들리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에 대한 소음실태 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2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전방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실제 북측의 대남 확성기방송 소음을 측정하기로 했다"면서 "곧 소음실태 조사단을 파견해 소음을 측정한 다음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