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해외 CF 촬영 중 다리 다쳐…‘순정’ 홍보 조율해야

입력 2016-02-22 09:52
'순정' 스틸컷

배우 김소현이 음료 CF 해외 촬영 중 다리를 다쳤으나 정해진 해외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첫 주연작인 ‘순정’ 홍보 일정도 일정 부분 조율한 후 소화한다고 전했다.

2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소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CF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으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달 받았다. 해외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면서 "영화 ‘순정'의 홍보 일정은 일정 부분 조율하고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소현이 CF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21일 오후 태국 푸껫에서 다리에 간이 깁스를 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며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의 첫 주연작 ‘순정’은 24일 개봉한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았다.

김소현은 극 중 아픈 몸 때문에 섬에만 갇혀 지내지만, 늘 밝고 긍정적인 소녀 수옥 역으로 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