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의원 중 하위 20%를 공천에서 원천배제하기로 한 가운데 대상자가 최대 16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23일 컷오프 대상자에게 개별통보한 뒤, 이의 신청을 거쳐 오는 25일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은 24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으며, 첫 면접지역은 광주가 유력하다.
당 관계자는 22일 "공천의 모든 것은 광주를 우선시하자고 했다"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면접 과정을 일부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더민주, 현역의원 최대 16명 자른다...내일 개별통보
입력 2016-02-2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