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예매율에 따라서 영화 ‘순정’의 상영 회차가 결정된다고 고지했다. ‘도경수관’에서 ‘순정’이 많이 상영될 수 있도록 많은 예매 부탁한다는 당부까지. “‘도경수관’에서 ‘순정’을 보는 특별한 기회 놓치지 마세요.”
‘도경수관’ 포스터에 대해 네티즌들은 “영화가 일찍 내려가는 걸 막으려는 팬들의 노력이 가상” “새로운 팬 문화라고 봐야” “CGV가 디오콤보 팔아서 돈 좀 벌려고 그러나” “앞으로 배우나 아이돌의 이름을 건 상영관 자주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가지가지 한다”는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영화 ‘순정’은 작은 섬마을에 사는 수줍음 많은 소년 범실(도경수)과 라디오 DJ를 꿈꾸는 소녀 수옥(김소현)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엑소의 멤버이기도 한 도경수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