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15대 절경… 모두의 뉴스

입력 2016-02-21 16:35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15대 절경★


무엇이든 간추려주는 리치스트가 예전에 선보인 죽기 전에 가봐야할 세계 15대 절경입니다. 세상에 참 멋진 곳 많네요. 여러분들은 몇 곳이나 가보셨나요?




15. 초콜릿 힐스, 필리핀(Chocolate Hills, Philippines)
보홀섬에 있다네요. 45미터 높이의 언덕 1000여개가 저런 원추형으로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건기인 여름이 되면 잔디가 시들어 저렇게 초콜릿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카르멘이라는 마을에서 바라보면 이런 장면이 들어온다네요.




14. 토루니, 폴란드(Torun, Poland)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입니다. 중세 도시의 정취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에서 시의회까지 벽돌로 된 건물이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13. 수사, 이란(Susa, Iran)
기원전 5세기부터 번영한 이란의 수사입니다. 문화적 요충지로 성경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곳입니다. 아르케메네스 왕조의 흔적이 지금도 계속 발굴되고 있습니다.




12. 메테오라, 그리스(Meteora, Greece)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에 높다란 바위 위에 6개의 수도원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 꽃할배에도 나온 곳 같네요.




11. 포트메리온, 웨일즈(Portmeirion, Wales)
웨일즈 중심부에 있는 이탈리아 마을입니다. 클루프 윌리엄스-엘리스(1883-1978)경이 사비를 털어 건설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해안마을인 소렌토 등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10. 사랑의 터널, 우크라이나(Tunnel of Love, Ukraine)
클레반이라는 곳에 있는 숲이라고 합니다. 이 곳을 지나면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데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9. 에페수스, 터키(Ephesus, Turkey)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꼽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머무른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8. 마법의 샘물, 브라질(Enchanted Well at Chapada Diamantina National Park, Brazil)
수심이 30미터라는데 어찌나 맑은지 물 속 나무줄기까지 자세히 보인다고 합니다. 빛줄기가 저렇게 비출 땐 정말 숨이 멎을 듯하다네요.




7. 포탈라궁, 티베트(Potala Palace, Tibet)
달라이 라마가 머물던 곳입니다. 요새처럼 생긴 게 특이하네요.




6. 아유타야, 태국(Ayutthaya, Thailand)
1351년 아유타야왕이 건립한 이후 1767년 미얀마군에게 함락될 때까지 417년간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5. 레드 비치, 중국(Red Beach, China)

중국 요녕성에 있습니다. 모래 언덕이 아니라 해초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자연보호 구역이고 관광객에게는 한정된 곳만 공개된다고 합니다. 9~11월 가을에 가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프레오브라젠스카야 성당, 러시아(Transfiguration Church, Russi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있는 곳입니다. 러시아 카렐리아 남쪽 오네가 호수에 있습니다. 양파 모양의 지붕 22개가 이채롭습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해서 더욱 눈길을 끄네요.




3. 돌의 숲, 마다가스카르(Forest of Knives, Madagascar)
마치 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다가스카르 국립공원에 있다는데 너무 위험한 곳이어서 인적이 뜸해 수많은 동식물이 안심하고 서식하고 있다네요.




2. 바간, 미얀마(Bagan, Myanmar)
1만 곳 이상의 불교사원과 탑이 곳곳에 서있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내려다보면 압권이라고 하네요.




1. 용혈수, 예멘(Dragon’s Blood Trees, Yemen)
용의 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도 용혈수입니다. 거대한 나무를 보노라니 마치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하네요.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