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정월대보름인 2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달빛걷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부터 보름달을 보며 보문호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돌아오는 5㎞ 코스를 걷는다.
사랑의 포토존, 촛불을 들고 소원을 비는 등불존, 느린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 행사를 마련하고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공연도 한다.
호반광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올 한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도 할 수 있다.
경주=김재산 기자
경주보문호서 22일 달빛걷기 행사 연다
입력 2016-02-2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