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 UFC 옥타곤걸 유승옥(26)이 초커 목걸이로 관능미를 더했다.
유승옥은 21일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고 몸에 착 붙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초커 목걸이를 차고 촬영한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초커 목걸이는 고양이에게 채운 방울 목걸이처럼 목을 두껍게 감싸는 액세서리다. 관능미와 도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1994년 할리우드영화 레옹에서 마틸다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먼(35), 지난해 8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수 아이유(23)가 착용해 유명세를 탔다. 초커 목걸이는 유승옥의 관능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나탈리 포트먼의 소녀시절 또는 아이유보다 성숙한 느낌의 관능미가 뿜어졌다.
유승옥의 인스타그램 사진 아래에는 “의자에 앉은 상반신 사진만으로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지금 세대 연예인은 유승옥 정도밖에 없다” “유승옥님이 초커 목걸이로 볼륨감 능력치 1을 획득했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남성은 물론 여성 네티즌들도 호응했다.
유승옥은 신장 172㎝에 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마른 몸보다 건강하게 단련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모델, 방송인, 연극배우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유승옥은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옥타곤걸로 데뷔해 장내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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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