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 사순절 기간에 세미나와 부흥회 잇따라 연다

입력 2016-02-21 12:18
포항지역 교회들이 사순절 기간 세미나와 부흥회를 잇따라 열고 목회자와 교인들의 영성회복과 영적성장을 도모한다.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는 22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오성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기도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 교수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세미나에서 ‘목회지도력’이란 제목으로 박사과정 대학원들에게 가르치는 내용 중 핵심을 요약해 전한다. 오 교수는 장신대 교수(목사)와 목회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비는 2만원이다.

새비전교회(담임목사 남의도)는 3월 7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강신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포항지역 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연다. 강 목사는 ‘율법서 연구’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강 목사는 LA성경장로교회 담임목사와 코언신학대학교(Cohen university) 설립총장, 피드몬트대학교(Piedmont university) 대표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흥회도 이어진다.

포항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는 22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최무열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건강한 신앙생활의 회복’이란 주제로 춘계부흥성회를 마련한다.

최 교수는 22일 오후 7시30분 ‘건강한 존재감의 회복’, 23일 오전 5시 ‘건강한 삶의 열정 회복’ 오후 7시30분 ‘건강한 삶의 목적 회복’, 24일 오전 5시 ‘건강한 영적생활의 회복’ 오후 7시30분 ‘건강한 헌신의 회복’이란 제목으로 모두 5회 부흥성회를 인도한다.

최 교수(목사)는 부산 장신대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이 대학 총장도 지냈다.

새비전교회(담임목사 남의도)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강신권 목사(LA성경장로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사경회’를 연다.

부흥사경회는 6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9일까지 하루 3회(오전 5시, 10시, 오후 7시)씩 모두 10회 진행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권오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21일 오후 7시, 22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3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모두 5회 이어진다. 권 목사는 인천 한빛감리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