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민주의 영입파가 두 부류로 확실히 나뉘는군요”라며 “김종인이 영입한 성골, 문재인이 영입한 진골”라고 했다.
하 의원은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김종인 대표가 영입한 성골 답게 개성공단 폐쇄도 가능하다며 그 반대 입장인 진골들의 입장을 호되게 꾸짓는군요”라고 했다.
그는 “지금 더 민주 상황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것만 아니라 두 번째 굴러온 돌(성골)이 첫 번째 굴러온 돌(진골)까지 빼내겠군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하태경 “더민주 두부류...김종인이 영입한 성골, 문재인이 영입한 진골”
입력 2016-02-2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