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허리부상 이후 약 한 달 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 “박인비가 25일 태국 촌부리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오버파 80타를 치고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번 대회에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출전하지 않고 다음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허리부상 박인비, 태국서 LPGA로 돌아온다
입력 2016-02-2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