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무전기를 되찾았다.
19일 방영된 tvN ‘시그널’에서는 해영(이제훈)이 치수(정해균)의 서랍에서 무전기를 발견했다.
사무실에 있던 해영은 치수의 서랍에서 자신이 버린 무전기를 발견했다.
해영이 “무전기를 왜 계장님이 가지고 계시냐”고 묻자 치수는 “그게 네 것이라도 되냐. 그 무전기는 이재한 형사가 부적처럼 가지고 다녔다. 15년 전 감사관들이 보관하다가 폐기처분 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영은 “절 감시하고 계셨던 거예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재한 형사 실종 사건에 숨겨진 것이 있냐”고 의심했다.
치수는 “이재한 형사 실종 사건에 비밀 같은 건 없어”라고 경고했다.
결국 해영은 사무실로 들어오던 형사들의 소리에 무전기를 챙겨나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시그널’ 이제훈, 조진웅 실종에 정해균 의심
입력 2016-02-19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