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두 번째 만남에 결혼계획 꺼내더라”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16-02-19 19:26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태영이 권상우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19일 방영된 MBC ‘옆집의 CEO들’에서 손태영이 권상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손태영은 “남편이 배우 김성수에게 나를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12월 31일에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후에서야 잘 들어갔냐는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오빠가 두 번째 만남에 결혼 계획과 미래를 꺼내더라”며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남편 권상우 성대모사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말하자 박나래가 권상우의 발음을 따라했다.

이 모습을 본 손태영은 “정말 말하고 싶었는데 우리 남편 혀가 길다. 왜 짧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짧다고 하는 사람들은 와서 재봐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