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18일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과 더민주 김기준 원내대변인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합의 또 불발
입력 2016-02-18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