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 앞장선 종로구, 정부 3.0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6-02-18 21:50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정부 운영의 핵심 패러다임이다.

종로구는 수요자 중심의 국민맞춤 서비스 추진분야에서 찾아가는 방문복지 및 전화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활성화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행복 소통 전담팀을 신설하고 처음으로 행복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종로행복드림 프로젝트’가 국민참여 및 소통 실적 부문에서 차별화된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