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2월 18일 오후 순창 복흥면에서 만나 최근 정치 현안 전반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1.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 당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및 한반도 평화 2017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
2. 두 사람 만남을 계기로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울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 약자들 눈물 닦아주는 민생정치 구현한다
3. 두 사람은 양당 기득권 담합 체제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도 경제민주화도 복지국가도 어렵다는 뜻 같이 했다
4. 정동영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 종군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합의문]정동영, 호남 진보정치 위해 백의종군
입력 2016-02-18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