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가 예상대로 흥행 대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바타'(Avatar)와 ‘타이태닉'(Titanic)의 흥행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스타워즈'의 박스오피스(극장) 수입은 미국 9억 1600만달러(1조1000억원)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0억 3000만달러(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스타워즈'는 ’아바타'(2009년) 27억9000만 달러(3조4000억원), ‘타이타닉' 21억9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할리우드 영화 박스오피스 3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영화 스타워즈, 아바타, 타이태닉 이어 역대 흥행 3위
입력 2016-02-1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