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초등학생 딸을 둔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시민권자 박모(41)씨라고 전했다. 박모씨는 현재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상당한 재력가에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을 만날 당시인 3년여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다음 달 28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은은 결혼 발표 당시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라면서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김정은 예비신랑, 초등학생 딸 둔 이혼남?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6-02-18 13:49 수정 2016-02-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