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입력 2016-02-18 13:23 수정 2016-02-18 13:47
안산 OK저축은행이 배구의 대국민 인기몰이를 위해 김세진 감독의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김세진 감독은 지난 17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첫 녹화에 참여,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특유의 입담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구단 관계자는 “2015~2016 V리그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 감독의 시즌 중 방송 출연에 대한 시간적 부담과 비판적 시각에 대해 많은 우려를 했으나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구단의 성적과 함께 배구 붐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촬영 일정은 프로그램 제작진과 협의하여 경기 및 훈련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은 우리동네 11탄 ‘배구’편은 3월 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